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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아스팔트 길을 걸으면 일어나는 기적 한달전 아래 중앙일보 신문 기사를 본후 이노병도 맨발로 걷기 운동을 시작 하기로 결정 했으나 맨발로 걸을 포장안된 곳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또 있다면 아마 10여 마일 마일 떨어진 공원에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차운전하고 10마일 달려가서 걷기도 그렇고 해서 뒷뜰에서 황토길을 만들어 맨발로 걷기 운동길을 만들기로 했다. 마침 올해 가뭄이 들어 집에서 뒷문 열고 뒷들로 나가면 8x10' 쎄맨으로 포장된 바비큐용 터가 있는데 그왼쪽에 잔디가 말라죽어 황토가 보이는 곳에 왕복 6m의 길이에 폭 50cm 미니 황토길을 만들었다. 아니 편도 1.5m 왕복 3m 황톳길에서 맨발 운동을? 하고 생각들 하겠지만 파리 X도 X 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왕복 3m황톳 길도 어엿한 황토길이다. 이왕복 3m 황톳길을 계속 원하는..
60년대 의정부 풍경 60년대 서울 시내를 누비든 작은 버스가 있었는데 그 버스를 무엇이라고 불렀는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떠오르지 않는다.자판을 두드려 지난날의 기억을 더듬어 잊혀저 가는 것들을 다시 찾아내어 한편의 글을 완성하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이노병의 노력은 몇일전 부터 60년대 사진의 작은 버스 이름을 찾아 기억속을 헤메었으나 오늘 아침 이순간도 그 작은 버스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찾아내지 못했다. 몇일을 기억속의 수많은 계곡을 오르고 내리고 샅샅이 뒤져도 도무지 저 작은 버스의 이름은 찾아 내지 못하고 지처 숨을 헐덕이다가 커피 한잔 끓여 마신후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자판을 두드리며 저버스가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다시 기억의 계곡을 뒤지기 시작한다. 60년대 서울과 지방의 거리를 누비며 시..
61년, 5.16 혁명의 해 김지미와 최무룡 61년 5.16혁명이 일어난 해 이노병은 그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한가지 확실하게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결국 일어날 것이 일어났다고 중얼거리며 일하러 갔다가 저녁에 야간 대학으로 터벅 터벅 걸어가는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 서민들은 누구나 할것 없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봄이 오면 보리고개가 농촌의 가난한 농부들을 괴렵혔고, 도시에 사는 서민들은 미국에서 원조해주는 잉여물자인 밀을 제분한 밀가루로 연명을 하고 있을 때였다.그때를 회상하며 검색을 하자 61년 주한 미군이 선전용으로 제작한 주한미군에 배속된 카투사들 대한 선전용 영상물을 제작했다. 제작 시기가 5.16 혁명 전인지 후인지는 검색을 하지 않아 알수가 없으나 최무룡은 카투사 역으로 김지미와 함께 출연햇다. 최무룡과 김..
54년 주한미군 위문 공연 온 마를린 몬로 까마귀 날자 뭣떨어 진다는 속담 처럼 치매 예방위해 열심히 자판두들기며 블러그에 열중하려고 마음을 먹고 자판두들기 준비를 끝내자 카카오 써비스가 화재로 완전 불통이 되여 버렸다. 그 몇일 사이 2007년부터 20016년까지 사용하고 처박아 두었든 랩탑을 꺼냈다. 이랩탑은 마이크로쏘프트가 지원중단한 윈도7이 깔려 있었다. 말웨어가 덕지덕지 쌓여있어 거의 사용이 불가했다. 우선 수퍼안티스파이워어를 다운받아 깔고 청소를 하고 윈도 7대신 크롬을 다운받아 설치 하자 랩탑은 기지개를 켜고 다시 깨어 났다. 현재 쓰는 랩탑과 스피드를 비교해보니 별차이가 없었다. 우선 사진을 찾아보니 그동안 한국다녀 왔을때 사진들이 반갑게 이노병을 맞으며 그동안 왜 자신들을 돌보지 않았냐며 난리들을 쳤다. 이런사진들을 위해 사진파일..
2023년 미국민연금(쇼셜연금) 42년만에 최대 인상 2022년 10월 13일 오전, 2023년 미국국민연금(쇼셜연금) 8.7% 인상을안 발표했다. 이인상안은 오는 12월 1 공식발표한후 내년 1월3일 쇼셜연금 입급분 부터 적용됩니다. 매년 인상되는 쇼셜연금중 많은 부분이 Medicare Part B 인상분으로 지출되여 쇼셜연금 수혜 자들이 쇼셜연금 인상분을 체감하지 못했으나 2023년 부터 Medicare Part B 수혜자 매달 불입금 $170.10 에서 $5.20불 인하한 $164.90 로 내렸다. 2023년 쇼셜연금 수혜자들이 인상폭을 체감할수있는 수령액을 받을수 있게 되였다. The standard Medicare Part B premium will be $5.20 lower next year — to $164.90, down from $170.1..
진행중인 2007년 도요다 캠리 엔진 교체 한국전중 참전해 전투중 인민군에 포로가 되였다가 운이 좋아 휴전후 포로 교환으로 생환한 년노한 교회 선배님의 자동차 엔진에 이상이 나타났다. 현재 운행을 중단하고 동포 정비소에 주차중이다. 이차의 문제점은 엔진 냉각 Radiator와 엔진 어떤 부위에서도 누수의 흔적이 보이지 않으나 냉각수가 일주일에 3.8리터씩 사라진다. 내 차가 아니라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동포 정비소에서 내린 진단은 수리불가 판정을 받았다. 정비소에서 차주인 선배님에게 제시한 처방은 엔진 재생보다 중고 인진을 구입해 수리 불가한 엔진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5,000불의 견적을 냈다. 2007년 도요다 캠리의 중고차 가격은 10-15만 마일 주행한 차가 5천- 8천5백불로 거래가 되고 있다. 중고차 가격이 이렇게 오른 이유는 ..
노병을 위해 봉사하고 떠나는 가전품과 새로 산 가전품 21년전, 집을 짓고 이사하면서 아파트에서 사용하든 모든 가전품과 가구들 버리고 새로운 가전과 가구를 구입해서 이사를 했다. 그렇게 장만한 가구들이 20년이 넘자 수명연한을 다하고 하나들씩 내 곁을 떠나가고 있다. 몇일전 갑자기 작동을 멈추고 에로 코드가 떠올라 검색해보니 전문가 아니면 맥가이버 흉내 내다 감전사 할수도 있다는 설명에 수리를 포기 하고 다음주 월요일 쓰레기 수거 하는날 버리려고 차고에 임시 보관중이다. 새로 구입한 전자 오븐도 수명을 다한 오븐과 같은 상표로 1,200W 의 고성능 전자 오븐이다. 5-60불 저가의 전자 오븐 성능이 700W에 불과해 기능이 약하고 또 수명이 잛다. 25불짜리 라떼 메이커는 고장이 자주나 몇년에 한번씩 산다. 사진의 라떼 기계는 불과 라떼 100잔도 만들어..
세월의 무상함이여 20대 초반 징집 영장 받고 입대해 신병교육후 대전육군통신학교에서 4개월반 배고픔과 선임병들의 구타에 시달렸든 시간들은 쌍팔년(1955년) 휴전후에 입대해 고생한 선배들의 고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 도 내가 한국군에서 격은 배고품의 고통은 58년이 지나도 어제 일처럼 가끔 자다가 악몽에 시달린다. 이만갑에서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격은 그 배고픔을 이노병은 한국군대에서 격었다. 배곱음의 고통은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고통의 끝이 얼마나 깊고 큰지. 절대로 알수도 이해 할수도 없는 인간이 느끼는 고통중 가장 잔인한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양산읍에 내려가면 이노병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누가 나에게 영원히 머무를수 있는 나이가 언제냐고 묻는 다면 이노병은 사진의 30대가 영원히 머물고 싶은 나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