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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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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할리아 잭슨의 흑인영가 이민한 동포들이 미국 대도시 흑인 지역에서 오늘도 이들을 상대해 사업을 하고 있다. 가끔 흑인 강도들에게 희생이 되는 동포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험한 흑인지역에서 하는 사업이란 생명을 내놓고 하는 사업이다. 내가 군생활 하면서 흑인들로 부터 격은 체험은 내 인생에서 가장큰 소득의 하나가 아닐가 하고 샹각한다. 보통 한국인들이 흑인들을 보면 피부가 검다고 무조건 깜둥이라고 무시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듯, 흑인들 또한 한국인 이라면 자신들의 지역에 들어와 흑인들을 상대로 돈을 벌어서 흑인사회에 한푼도 환원을 하지 않는 유태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역시절 격은 흑인들은 나를 보면 졸병들이라도 내 계급은 안중에도 없고 한국인들이 흑인을 깜둥이라고 무시하듯 나를 우선 무..
Try to remember 나나 무스끄리와 해리 벨라폰태의 Try to remember 지난 월요일, 더위속에서 농구대를 조립하고 나자 더위를 먹었는지 밥맛이 뚝떨어졌다. 이것 저것 사다가 놓았으나 입맛이 없어 아무것도 먹기가 싫다. 기운을 차리기 위해 에그 머핀을 만들었으나 겨우 반밖에는 먹지 못했다. 택사스 남쪽 멕시코 만에는..
[스크랩] 너무나 사랑했기에 집을 짓고 이사 왔을때, 내집 바른쪽으로 세번째 집주인은 나처럼 은퇴해서 부부가 정답게 살고 있었다. 남정네는 나보다 10여살 어리고, 취미로 1974년도에 생산이 끊긴 복스바겐 비틀 엔진을 갈고 페이트도 새로칠해 차고에 보물 처럼 모셔두고 있다가 가끔씩 타고 내집앞을 자랑하듯 지나가곤 했다. ..
횡재, 매일이 오늘만 같아라! 손녀 보느라 힘이 들어 오늘 아침 늦잠을 자고 있을때 전화 벨이 울렸다. 전회를 받자 내이름을 대면서 오늘 한시 반에 내집 대지에 대한 천연개스 유정에 대한 리스계약과 동시에 보너스를 지급할테니 먼저 신청한 장소인 교회로 나오라고 했다. 그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몇달 후에나 받을수 ..
[스크랩] Happy Thanksgiving! 오를리의 블러그를 찾아주시는 모든님들께 미국의 추수감절날 아침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의 추석과 견줄만 한 추수감사절은 미국에서 가정큰 명절중의 하나입니다. 추석이면 한국에서 몇천만이 고향을 찾아 가듯, 추수감사절에 미국에서는 2천만의 미국인들이 부모형제나 정든집과 고향을 ..
기생 홀로 패션쇼 유감 몇일전 영화 황진이로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기생문화에 대해 언론매체가 조선조 기생에 대해서 많은 자료를 올려서 기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였다. 이에 더해 기생패션쇼까지 해서 조선조 기생의 복장을 재현해서 보여주었 으나 기생옷을 입은 모델들의 걸음걸이는 조선조 ..
황홀한 초저녁-뮤직칼 영화 남태평양 1958년 제작된 뮤직칼 남태평양의 원작은 1947년 제임스 미체너의 South Pacific story (남태평양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1949 뉴욕 부로드웨이 무대에 올려 1925회나 공연한 명작으로 스토리는 이차대전중 남태양전선에 참전한 미해군 젊은장교와 원주민소녀, 미해군 여간호사 와 프랑스에서 이주한 중..
택사스 대초원의 추석준비 태평양 건너 이역만리 택사스 대초원에도 추석이 다가옵니다. 애들이 초등학교에다닐때만 해도 장모님이 옆에 계서서 추석을 그럴듯하게 지냈습니다. 송편도 애들과 만들고 여러가지 추석 음식을 준비했으나 애들이 커가면서 추석이면 그저 전이나 부치고 송편은 식품점에서 사다가 나누어 먹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