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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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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지옥 같은 땅에서 사는 하루 어제 오후 2시반,픽업트럭 문을 열고 들어가 운전석에 앉자 작열하는 태양열을 받아 차안은마치 싸우나탕에 걸어 들어겄을때 느끼는 후끈한 열기를 받은 피부는 금새 땀을 쏫아내기 시작한다. 자동차 밖의 온도가 화씨 102도를 알리는 숫자가 대시 보드에서 뻔쩍이며 떠오르며 한낮의..
점점 멀어져 가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수술한지도 2개월이 넘어서 자금쯤 건강을 회복하고 잃었든 근육도 운동으로 회복이 되였을 텐데.. 그넘의 고만이가 다시 끼어들어 건강을 해치고 있다. 바른쪽 발 엄지 발가락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아가자 단골 돌팔이 의사는 혈관을 뚫을때 혈관을 막고 있든 부스러기가 떨어저 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간 고향의 10월의 멋진날들을 올해는 고향을 가지못해 보고 느끼지 못하면서 남자들의 계절인 10월을 집에서 보냈다. 10월의 마지막날인 어제 할로윈 데이, 차고에서 초코렛을 한바구니 준비하고 귀여운 동네 아이들이 찾아와 Trick or treat 하면서 많이 오기를 기..
Autumn Leaves-Nat King Cole 가을의 문턱에 서서 이가을 남자는 이가을 고향을 갈가 말가, 망설이다 지처 서쪽 하늘에 지는 해를 처다볼때면 마음은 이미 드래곤 힐 바에서 맥주 한잔 앞에 놓고 친구들과 앉아있다. 밤늦게 친구들과 헤어져 이태원 언덕길을 홀로 걸어 올라갈때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어와 피부에 닿는 순간 외로..
손녀의 발레 리싸이틀 한국부모의 조기교육 못지 않게 미국부모들의 자식 조기 교육의 열기가 뜨겁다. 20개월 넘자마자 안사돈과 큰딸은 기저귀찬 손녀를 발레 학원에 보냈다. 여담으로, 각국 통계에서 기저귀를 가장 빨리 떼는 소아들은 한국이 18개월 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옆집 이웃 손녀 데이빗 딸은 만세살이 지..
[스크랩] 전설의 독일군가 릴리 마를린 2차대전중 북아프리카에서 사막의 여우 나치독일의 롬멜장군과 대치하고 있든 영국군 전차병들이 한낮의 살인적이 더위가 식어가는 밤 9시55분이 닥아 오면서 라디오 주위에 한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영문을 모르는 한병사가 큰소리로 무슨일이 있냐고 묻자 한 상사가 손으로 자신의 입에 검지 손..
자니 기타로 더위를 한방에 서울은 비, 택사스는 더위에 시달리는 여름, 흥겨운 음악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는 오후!
원조, 좋은놈 나쁜놈 추악한놈 좋은놈 나쁜놈, 추익한놈의 영화 포스터 1966년, 이태리의 써지오 레오니(Sergio Leonne)감독이 세번째 제작한 The good, The bad & The ugly(좋은놈 나쁜놈 추악한놈)무법자 씨리즈의 영화들은 통칭 마카로니, 스파케티 서부 영화로 부른다. 서부영하는 보통 좋은놈과 나뿐놈으로 구부되여 악한놈은 죽는다는 통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