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지 않든 비가 8월들어 처음으로 어제저녁 밤중에 내렸다.
택사수주의 특징인 7월에는 비가 없고 8월중순이 되어야 비가오는
패턴이 올해도 적중해 8월중순이 되자 비가 내렸다.
지난 8월6일 CT촬영때 맞은 조영제 부작용으로 10여일간 고생을 하다가
어제밤 부터 조금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해 오랜만에 카페와 블러그에 출근했다.
그동안 몇번의 조영제를 맞고 CT 촬영을 했어도 부작용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왜 부작용이 있었는지 그이유가 궁금해 검색을 해보나 매번 조영제 사용할때
마다 그결과 달라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고 했다.
오늘 아침 고생후에 CT촬영 결과를 알아보려고 전화를 했으나 VA병원이 거의 문을
닫아 이름과 전화 번호를 남기라고 해서 그렇개 하고 오늘 부터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0여일간 고통속에서 걷기운동도 못하며 지낼때 고국뉴스나 보면서
중국이 홍수로 물바다가 되여가는것 현장도 보면서 지내다 총기금고에 보관중인
Springfield 1911 CAL 45 구경권총을 꺼내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경매때
생각없이 계속지르다가 너무 비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영수증을
자세히 보니 내가 지불한 가격 많큼 가치가 있는 권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보통 1911 45구경 권총가격은 제조사마다 다르나 springfield 제조사의 보통 45구경 권총 가격은
700여불정도다. 그러나 사진의 총기는 Range officer 씨리즈로 Match grade(경기용)총열을
장착한 제품으로 소매가격이 950불 부터 1,295블 사이에 거래가 되고있어서 결국 그런대로
손해는 보지 않고 구입한 총기가 되였다.
미국이민에서 가장큰 보람을 느낄때가 있다면 그것은 내가 원하는 어떤총기이거나 법이 규정한
내에서 얼마든지 구입할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점이다.
아들과 함께 시간이 되면 동네 사격장으로 사격을 하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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