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아침일찍 바디샾에 차를 맡기고

"오를리" 2020. 8. 20. 05:12

7월17일 쌤스클럽에 샤핑갔다가 주차해 놓은 필자의 차 왼쪽 뒷범퍼를

들이 받고 뺑소니친 운전자가 있었다. 그때 마침 현장에서  주차하면서

사고를 지켜본 고마운 사마리안이 있어 뺑소니 차번호와 운전자의 인종과

그가 운전하는 차종을 종이에 적어 샤핑하고 나온 나에게 전해주어 경찰이

뺑소니차의 차보험회사 정보를 뺑소니운전자로 부터 찾아내서 알려주어 

사고난지 한달지나 오늘 8월18일 아침 일찍 먼길을 달려 동포 바디샾에

차를 맡기고 왔다.

 

사고내고 뺑소니친 운전자는  기록으로 남아 차보험료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를것으로 생각된다. 사고후 메모라도 내차에 남겼으면 경찰에게 범죄혐

의로 수사의로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 교체한 범퍼 페인트칠이 마르기

도 전에 같은 사고를 당하자 사고낸 운전자를 뺑소니범으로 수사를 의뢰하지

않울수가 없었다.

왼쪽범퍼가 사고로 트럭바디에 닿아있다. 3일후에 수리가 끝난다.

 

렌터카 비용도 청구하라는 상대편차 보험사의 권유에도 요즘 눈의 초점이 제

대로 맏지가 않아 운전이 불편한데 소형 렌터가 몰다가 사고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어 막내여동생 남편 매제 회사가 우리집 근처라 바디샾에서 아침 일찍 만나

차를 맏기고 매제가 나를 집까지 태워다 주고 출근했다.

 

작은 사고 내고 뺑소니친자가 경찰에게 사고후 자리를 떠난 이유로 "사고후 차에서 내려서

보니 상대차 피해가 없어서"였다. 사고후 뺑소니친 자의 괴변을 경찰로 부터 듣고

나자 미주중불에서 얼굴에 철판 깔고 활개치는 유명한 사기꾼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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