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8

14년된 지붕 우박피해로 새지붕

택사스 주택은 지붕은 Asphalt Shingle 로 짓는다. 다른 재료로 만든지붕 자재 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14년전 우박피해로 그당시 올린지붕 싱글은 신제품으로 30년 보증에 $7,500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집주인 부담 $1,500 나머지 $6,000불은 보험회사가 지불했다. 돌풍과 토네이도와 우박이 시도 때도 없이 퍼붓는 택사스주에 사는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 지붕은 30년 보증한다는 싱글 지붕이라도 우박이나 돌풍에는견디지 못하고 새지붕이라도 깨지고 날아가면 비가 집안으로떨어진다.6월초에 퍼부은 탁구공만한 우박이 지붕과 자동차를 공중 폭격하듯 퍼붓자 지붕은갈라지고 자동차는 지붕이 그야말로 방망이로 쿵쿵찍어 버린것 처럼 상처가 났다.차는 다음주 금요일에 수리가 끝난다는 전화가 왔고 지..

번역기로 포스팅과 댓글 다는 외국인 블러거들

요즘 갑자가 내 불러그에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댓글 작성자의 불러그를 방문해보니 한사람이 다른 필명으로 2개의 불러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블러그 포스팅과댓글을 읽어보니 이블러거는 외국인이 한국여자로 둔갑해 번역기를 이용해 블러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댓글로 나는 제주도 출신으로 싱가폴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가 또다른 댓글로는자신이 제주도에 살고 있다면서 택사스에 사는 나에게 서울 날씨가 어떻냐고 물어본다.또다른 필명으로는 자신이 대구 출신으로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다고 하면서횡성수설하고 있다. 한마디로 번역기를 사용하다 보니 이랫다 저랫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팔순넘은 노병에게 카톡으로 소통을 하자고 계속 댓글을 달고 있어서,이노병은 8순을 넘은 사람이니 자신과 비슷한 세대를 찾..

1974년 4년차 미육군병장 봉급 W-2 FORM

몇일전 오랜된 군복무시절 서류를 뒤적이며 남길 문서와 파기할 서류를 분류하다 어떻게버리지 않고 남았는지 1975년 1월달에 미국세청 IRS에서 받은 1974년 봉급과 세금 명세서를 발견했다. 호랑이 담배 피우든 시절 같은 군생활 초기 자료가 남아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다가 빛바랜 세금 명세서를들고 옛 젊은 시절 고향에서 군복무하든 시절을 회상하기 시작했다. 72년 월남 참전후 고향 한국 부평에 있는 미8군 신병 보충대로 특명을 받아 1년 근무후부대가 용산 미8군본부로 옮겨 근무할때 받은 1974년 봉급명세서를 손에들에 그당시4년차 미군 봉급의 실체를 보면서 그수입으로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그당시의 생활상을 회고하기 시작했다.74년 한달 봉급이 세전 $534.16. 그당시 구반포아파트 32..

한국과 미국에서 암 치료 비용 차이

지난 가을, 한국 방문중 의료 보험 없이 두번 동네 의원을 갔다. 이비인후과는 1만 5천원, 비뇨기과의원은 1만칠천원이 치료비였다. 보험 없이 미국 택사스주(이내용의 한국과의 비교 의료비는 택사스주에 해당)에서 동네 의원가면 $100달러를 받는다. 한국 동네 병원비는 미국에 비해 거의 1/10 수준의 저렴힌의료비다. 그런데 12년전 한국방문때 서울 중구 신당동 원룸에서 지낼때다. 동 주민쎈터에서는 주민들에게 약처방을 무료료 해주어서 그때 이노병도 몸이 아파 주미쎈터갔을때 외국인이라 몇천원 내야 되는데 동포라고 공짜로 4번의 처방을 받아 약을사먹은 적이 있다. 이런부분에서는 한국이 미국보다 앞선 편이다. 두나라의 의료보험의 차이는 어떨까? 한국의 의료보험은 국민보험으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반면 미국민의..

미국에서 한달 천만원 벌어도 거지?

역이민에 관심이 있어 요즘 온라인에서 역이민이나 유튜뷰 역이민 차넬을 검색해서 보는데"미국에서 한달에 천만원 벌어도 거지?" 라는 주제를 다루는 유명 유튜버의 방송을 보면서난 도무지 어떻게 해서 미국에서 한달에 천만원 벌어도 거지소리를 듣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그래서 이 유명 유튜버님에게 이해가 잘 안된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분의 말씀은 미국서부 LA나 동부 뉴욕은 주거비가 너무 비싸서 한달에 천만원 벌어도살기가 힘들다고 주장했다. 오늘 환율로 천만원÷1355=7380 달러를 한달에 벌려면 미국에서 전문직 종사자가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천만원이 세금을 제하고 받는 월급인가 아닌가에 따라서 각개인이 사는 거주지에 따라서 거지 같은 수입이될수 있고 안될수도 있을것 같다.월수입에서 연방..

믿을수 없는 역이민 정보

내 마음 깊슷한 심연의 계곡에서 오래전에 은퇴했으니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메아리가들려와 잠을 설치고 있다.역이민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믿을수 없는 정보들이 역이민유튜브에서 난립해 있다. 유명동포 유튜버가 한국에서 역이민시 한국의료 모험료 산정할때 미국에서 은퇴하고 받는쇼셜 연금은 수혜자들이 일할때 내 봉급에서 낸 돈을 은퇴해서 되돌려 받는 돈이다. 그래서한국에서 국민의료 보험 신청할때 한국에서 받는 미국쇼셜연금은 일해서 받는 월급이 아니어서 한국국민보험은 기본 보혐료만 내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한 역이민 유튜버는 이와 정반대의 정보를 토해내고 있었다. 그는미국에서 접시 닦이 부터 여러가지 험한 일들을 15년 한후 은퇴해서 한국으로 돌아가 주민센터에서 본 안내문에서 미국에서 일하고 받는 쇼..

탁구공 만한 우박

어제 일요일 오후 6시, 그야말로 일진 광풍이 서쪽에서 불어오며 탁구공 같은 크기의우박을 퍼부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일기예보를 보는데 어제는 우박이 내리기 바로 전에도 핸폰에서 일기를 검색했으나 강우량이 없다고 했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며 구름이몰려와 벼락과 함께 우박을 쏫아냈다.강한 비바람과 우박에 차를 차고에 넣기가 불가능해서 우박이 잦아진 후에차고에 차를 넣었으나 이미 우박은 차에 수많은 흔적을남겼다. 3년전에 차사고 5번으로 보험에서 쫏겨난후 3년 무사고 운전으로 다시 쫏겨난 보험사에가입했는데....우박 피해로 또다시 보험사에 전화를 해야 할 귀찮은 일이 새겼다. 각개인의 자동차 사고를 수집하는 회사가 개인의 사고 정보를 수집해 보험회사에팔고 있다.이들 정보를 보면, 내가 낸 사고가 아닌 사고는..

아침에 보는 꽃은 아름답다

지난해 심은 접시꽃은 비록 사기를 당해서 겹 접시꽃은 아니어도 아침에 보니아름 답니다.지난해 고향방문중 공원에 갔을때 노란 미국 코스모스 군락이 꽃을 피워아름 다웠다.집으로 돌아온후 온라인에서 코스모스 씨를 주문해서 심었다백개의 꽃씨를 심었으나 사진에 보는 몇포기외 싹이 나지 않아서 두번째 다른 업체에주문해 받은 꽃씨 백여개를 새로 심어 모두 싹을 튀어 현재 2인치 정도로 커 잘자라고있다. 일주일후 조금 더 크면 앞들 화단에 옮겨 심어 한국공원에서 본 코스모스군락으로 키워볼계획이다. 새로 주문한 꽃씨는 노란색과 붉은색이 섞여 있어서 꽃을 피우면 장관을 이룰것 같다. 15년전 검지 손가락 굵기의 왕참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작고 가날펐던 참나무가 무럭무럭자라 한여름 뿔꽃 처럼 달아오른 태양을 가려주며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