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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어린시절 꿈을 이루다

어린시절 나의 소박한 꿈은 집을 짓고 앞과 뒷뜰에 감나무 몇그루

심고 집앞에 국기 계양대를 세우고 태극기를 달고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는게 꿈이엇다.


20여년전 집을 짓고 감나무도 심어서 감이 열렸다.

오늘 마지막 소원 택극기 계양대를 구입해서 

집앞에 설치하고 성조기와 태극기를 달았다.


국기 계양대를 110불에 주문햇으나 내가 원하는 색이 아니어서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을 받았다. 환받은 돈으로 140불짜리 계양대를

주문하려가 검색을 다시하자 같은 계양대가 이베이에서 중국회사가

35불에 팔고 있었다.


주문을 하자 세금 포함해 겨우 39불에 배달도 무료였다.

지난 월요일 주문한 계양대가 오늘 목요일 오후에 왔다.


세멘으로 계양대를 세울 기초는 70파운드의 세면을

사용해 한주전주에 만들어 놓아서 계양대를 연결하고

성조기와 태극기를 달고 계양대를 기초에 꼿아주고 성조기와

태극기를 계양대에 올렸다.


어떤 소설속의 바람부는 언덕 처럼, 택사스의 바람은 유명하다.

남풍에 휘날리는 성조기와 태극기 보기가 정말 좋았다.

바람이 세게 불어 계양대가 삐딱하게 휘었다.

한국군에서 제대하고 미국으로 이민와 다시 미군에 입대해

많은 세월을 미군으로 복무했다.


언제 보아도 가슴이 뭉클하고 저려오고 목이 메어오는 태극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기다.

집앞 서서본 국기 계양대, 남풍에 알루미니움 계양대가 삐딱하게

기울었다.


계양대 바로 바른쪽에 단감나무가 서있고 그바른쪽에 은행나무가

서있다.


계양대의 높이는 20 Feet(6m)fh 상당히 높게 보입니다. 인슈린부작용으로

고생한후 건강이 나빠지면서 기력이 약해지자 몸살오 일주일 고생하다

겨우 살아나 움직이가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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