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심장관상동맥 4개를 잘라내고 바른쪽 다리에서 떼어낸
혈관으로 관상동맥 대체하는 수술을 받은 후 신장기능이 많이 나빠지기
시작해 사구체 여과율이 40이하로 내려가 항상 걱정을 하며 살고 있었다.
사구체 여과율이란 신장이 1분 동안에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사구체 여과울(GFR)이라고 하며 정상 사구체 여과율은 분당 90~120ml 정상
수치다.
이 사구체 여과율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또 인종간에도 수치가 다르다.
지난해 2월달에 혈액검사결과는 사구체 여과율이 42였다. 5개월후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신장 사구체 여과율이 조금 낳아져 46이었다. 올 1월29일 혈액
검사결과 신장사구체여과율 지수가 갑자기 59로 올라갔다. 담당 주치의는
60 정상수치에 59면 거의 정상으로 올랐으니 더이상 신장에 대한 걱정은
그만두고 현재까지 해온 대로 신장을 위해 음식을 골라서 섭취하며 혈당과
혈압을 관리하면 앞으로 신장은 건강하게 유지 할수 있다고 했다. 반가운
소식이었다.
VA병원 담당의사의 말을 들었어도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지
않는 기관이라고들 하는데, 왜 신장기능이 정상 가깝게 돌아갔는지 의구심을
떨처 버릴수가 없다.1월29일 혈액검사 몇주전부터 갑자기 내건강에 이상이 온것을
느끼는 현상이 나타나긴 했었다. 그현상이란 바로 조금만 피로해도 이노병은 목소
리가 변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 목소리만 들어도 나의 건강상태를 알아 채렸는데
갑자기 그런 증세가 사라지고 또 운전을 해도 피로감이 거의 없어져 내가 무엇을
먹어서 이렇게 달라졌지? 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았었는데 1월 29일날 혈액검사
결과 신장사구체여과지수가 높아진 사실을 알고 내가 왜 갑자기 건강이 좋아졌는지
알게 되였다.
신장기능에 이상이 온후 2016년에 800백불 들여 산삼 1파운드를 사먹은적이 있고
이와 함꼐 지난 3년 홍삼을 계속먹었다. 그외 혈관을 깨긋하게 청소해주는 석류쥬스를
지난 일년간 매일 먹었다.캘리포니아산 석류 쥬스는 코스트코에서 1.77리터(60온스)한병에
9불이다. 2월7일, 오늘 부터 쎄일을 해서 6병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생각날때 마다
마시고 있다.
신장을 위해 소금도 줄이며, 산삼, 홍삼, 석류쥬스를 먹었는데 그결과 신장사구체여과 지수가 59까지
올라가는 효능이 있었을가? 난 요즘 한번 나빠지면 소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나의 신장기능이
왜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해답을 찾을수가 없다.
신장기능이 좋아지자 집에 방콕으로 지낼수가 없을 정도로 매일 무엇인가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지난 3일간 날씨가 낮에는 화씨 70도를 넘아가 에어컨을 사용할정도로 더워서 차고정리하고
어제는 오후에 4시긴동안 지난 가을 쌓였든 낙엽을 갈퀴로 긁어 쓰레기 자루에 담자 열자루가
나왔다. 낙옆을 청소한후 뒷들에 자란 겨울 잡초와 웃자란 잔디를 깍아주었다. 4시간을 일하고
동네 한바귀 걸어서 돌아도 조금도 피곤하지가 않았다.
건강이 좋아져 피로감이 없어져 지난 3일간 많은 일을했다.
봄맏이 깃발을 사다가 대문앞에 걸었다.
십년된 온도계를 강제 은퇴 시키고 새 온도계를 감나무에 매달았다.
낙옆열자루를 긁어 내고 겨울 잡초를 깍고 웃자란 잔디를 깍자
뒷뜰은 봄맏이 준비를 마쳤다.지난해 감이 다떨어져 수확을 못
해 어제 잔디를 깍은후 과실나무에 주는 비료를 사다가 듬뿍 주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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