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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오바마 건보료 한달 $1,200

옆집 데이빗이 어제 저녁 걷기운동 나가는길  나를 불렀다.

스마트폰을 열고 나에게 2018년 국세청에 소득 신고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그의 지난해 2018년 총소득은 $135,000 달러였다.


데이빗이 나에게 보여준 국세청에 낸 소득 신고서는 수입을 자랑하기 위해서

가 아니라 지난해 매달 낸 오바마케어 건보료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 일년 한달에

$1,200달러를 매달 건보료로 지불햇다, 내 큰딸이 한달 건보료가 $800달러 여서

기절할뻔 했는데 옆집 데이빗의 한달 건보려 $1,200불을 보고는 정말 기절해서

쓰러질뻔 했다. 오죽했으면 비싼 건보료 때문에 연방정부가 골머리를 알다가 

법을 수정해 탈퇴를 해도 벌금을 없애버려 내 딸은 건보 탈퇴를 했다.그결과 요즘 

미국은 건강보험 없는 가정이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다.


이노병 부부는 한달에 각자 매디케어 백불 조금넘게 내고 VA병원을 동시 사용할수 

있어 약값도 공짜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요즘 미국은 갑자기 인슈린 한병값이

백여불까지 치솟아 맥시코 국경근처에 사는 미국인들은 국경을 넘어 맥시코로가서 

인슈린을 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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