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 할머니의 질투 자식이 없는 사람들은 삼신 할머님 한태 정성들여 치성을 들이면 자식을 낮는다고 했다. 태아를 점지 한다는 삼신 할머니에 대해서 어린시절 할머님으로 부터 많은 얘기를 들으며 자랐다. 귀여운 자식을 점지 해주는 삼신 할머니는 질투심도 많다. 집사람이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을 받은후 몇년을 기.. 포토 에세이 2009.02.14
식물이나 사람이나 사랑을 먹고 큰다 식물도 사랑 해주고 보살펴준 많큼 자라고 꽃을 피운다 8년전에 동백을 사서 뒷뜰에 심었으나 처음 2년만 꽃을 피우고 다음해 부터는 꽃 몽오리가 죽어 꽃을 피우지 않았다. 2년전, 뽑아 버릴까 할때 알라바마주에 사는 카페 친구가 한 겨울에 차고에서 피는 동백 사진을 올렸다. 생각해보니 뒷뜰에 심.. 포토 에세이 2009.02.12
몸 아플때 먹고 싶은 음식 설날 전부터 차례 준비하며, 설날은 차례를 지내고 나서 잠시 쉬고 있을때 오징에 한축과 야생마 조각상 한개를 가지고 알칸사소 주에서 400마일이 넘는 먼길을 달려 친구가 찾아왔다. 손님 대접하며, 또 친구가 몇년전 부터 지붕에 환풍 장치를 달아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다며, 설날 오후에 지붕에 .. 포토 에세이 2009.01.30
여우(웬수)같은 아내, 토끼같은 자식, XX같은 손녀 남자들이 모이면 처복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아내를 여우같은 아내, 공처가나 아내때문에 속썩는 남자들은 웬수같은 아내로 표현 하지만 자식들은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토끼(자식들이 커서 속썩이기전의 어린 자식들)같은 자식이리고들 한다. 토끼같은 자식을 낳아준것도 고마운데 금상첨화로, 어질.. 포토 에세이 2009.01.20
아름다운 택사스 어제 토요일 집사람과 함께 이집트 투탕카문왕의 유물 전시회를 보러 가기 전과 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저멀리 건녀편 언덕까지 단풍이 들었습니다 앞집 담장 너머로 키가큰 억새 강가에 있는 공원 쉼터 강가 숲속 오솔길 강에 비친 숲 석양을 받고 서있는 달라스 시내 성당 달라스 시내를 달리는 관광 마차 체이스 은행 건물 달라스 시내 건물. 너무 늦은 시간이라 사진을 찍기가 내실력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포토 에세이 2008.11.10
레니와 Jack-o'-lantern(호박등)만들기 지난 일요일 사돈 내외가 와사 손녀 레니와 며느리를 데리고 일요일날 칼리포니아주로 갔디. 오늘이 할로인 데이여서 안사돈이 레니와 함께 호박등불을 만드는 사진을 큰딸이 메일로 보내주었다. 천방지축인 레니를 위해 호박등을 만드는 레니 친할머니 우선 호박한쪽을 맛보는 레니 호박드을 만들고.. 포토 에세이 2008.11.01
감 따는날 어제 아침에 온비가 가을을 재촉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섭씨 5도까지 내려가 한낮에 되어서야 섭씨 20도가 되였다. 두그루의 감을 따기 위해 뒷뜰로 나가자 서늘한 공기가 내몸에 와닿는 순간 차가움에 몸이 움츠러 든다. 뜨거운 커피 마시며, 움추러든 나의 감각을 달래며, 서늘한 가을 공기를 페깊은.. 포토 에세이 2008.10.25
[스크랩] 초밥 만들기 오늘 저녁은 입맛이 없는데 뭘 만드냐고 묻는 안방 마님에게 초밤을 만들어 먹지, 그래서 2주일 전에 사다둔 참치와 도미 반쪽을 녹이면서 안방 마님에게는 4인분 밥을 만들때 다시마를 손바닥만 하게 잘라 한쪽 넣고 하라고 일렀다. 초밥을 많이 만들어 먹었지만 왜 맛이 별로인가를 알기위해 검색을 .. 포토 에세이 2008.10.14
지각한 추석달 등뒤에 서늘함을 느끼는 가을밤, 외등의 외로운 빛을 받으며 수즙은 듯 감나무 잎사이에서 하얀 단분을 바르고 숨어 있는 감, 수즙어 옷고름 잎에 물고 문뒤에 숨어서 떠나는 나를 보든 첫사랑의 여인으로 변해 그녀는 나를 그리움의 깊은 터널속으로 나를 던저 버렸다. 그리움의 깊은 터널에서 허덕.. 포토 에세이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