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구입한 주인장 방(안방)화장실 변기를 교체했다.
14년전에 설치한 변기. 높이가 너무 높아 나이든 아내가 뒷금치를 들고 사용하기 불편해서 부득히 갈았다.
14년전에 집장사가 설치한 싸구려 변기가 고장이 너무삼해 화장실 두개에 있는 변기를 교체했다.
유튜브에 물어서 나혼자 변기 두개를 교체했는데 그때는 이노병의 건강이 좋은 편이었고
또 변기가 본체와 물통 두개로 분리되여 먼저 변기 본체를 바닥에 고정한다음 물통을 연결하는
방식이어서 혼자 변기를 들어서 옮기며 설치 할수가 있었다.
새로 교체한 일체형 변기
그러나 어제 토요일 오후부터 사위녀석과 둘이서 물통과 변기본체가 하나로 된 일체현 변기는 무게만
자기마치 80파운드여서 나혼자는 들기가 불가능해서 사위녀석이 번쩍번쩍 들고 옮기며 설치를
하는데도 몇시간 걸려 새로운 변기를 바닥에 고정햇으나 제대로 고정이 안되고 또 몸체가 분리형
변기보다 커서 변기에 물을 연결하는 부분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래서 변기 교체 작업은 일요일 아침 일찍 홈데포에 들려서 변기교채용 부속품을 구입해서 어제
끝내지 못한 작업을 오늘 끝마치고 물연결 파이프를 연결하고 보니...물이 빠지는 변기의
구멍이 너무 작은것 같아 변기가 자주 막힐것 같은 예감이 든다.
변기교체가 힘들었든 또다른 이유는 변기의 위치가 화장실 샤워실과 옷장중간에 위치한 좁은 공간에서
변기를 떼어내고 새로운 변기를 설치하는 작업은 넓은 공간에서의 변기교체 작업보다 몇배나 힘이
들었다.
새로구입한 변기 포장박스와 때어낸 변기. 내일 월요일 아침 쓰래기 차가
모두 수거하게끔 집앞 도로변으로 오늘 저녁에 옮겨 주었다.
2008년부 2012년까지 거의 매년 한국으로 휴가를 갈때 마다 이노병이 고통스럽게 느낀 부분이
한국의 가정집이나 식당의 화장실 바닥이 항상 물에 젖어있어서 그것이 고역이었다....물에 발이
젖는 것이 고역인 고양이 띠 노병의 집 화장실은 그래서 카펫을 깔았다 ㅋㅋㅋ
금요일 오후에 드디어 뒷범퍼를 교체하고 수리가 끝난 차를 찾아왔다. 몇일만에 차를 찾아서 타보니
차를 탈때 허리를 굽히지 않고 타서 허리가 아프지 않아서 좋고, 또 의자가 소형차보다 푹들어가는
버켓형 의자가 아니어서 허리가 아프지 않아서 좋앗고, 또 운전중 소음이 3일간 빌려탄 소형치보다
적어서 좋았고, 또 내차에 설치된 JBL오디오 씨스팀의 음향이 얼마나 좋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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