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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야구공만한 우박 공포

지난주부터 수요일인 4월 17일 일기예보가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우는 야구

공만한 우박을 동반할것이라는 예보를 계속 내보냈다. 그래서 화요일은 달라스와

훳워스 양지역에서  덥개가 있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토네이도로 부터 시만들의

자동차를 보호하는 배려를 했다. 차고가 없는 서민들이  몇시간씩 기다린끝에 주차를

할수 있었다.


이노병은 차2대가 들어가는 차고가 있으나 트럭이 주차하기에는 3인치가 짧아 결국 

사진에서 처럼 담요로 차를 덥고 그위에 비닐로 덥어 우박으로 부터 보호막을 만들었다.

볼상사납게 보여 전쟁이나 피난가는 듯이 어수선 하다

ㅋㅋㅋ 볼수록 가관이 되여갔다

밤열시가 되자 드디어 고대하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야구공만한 우박이 온다는 예보는 비가오기 시작하면서 골프공만한

우박이라고 예보를 했다. 몇시간만에 우박싸이즈가 작아졌다.

그런데 밤새 비가 내렸으나 결국 좁쌀만한우박도 오지 않아 한밤중에 

1시간반이나 이노병부부가 우박을 막을 보호막으로 차를 덥었으나 우박은 

오지 않아서...실망을 했다 ㅋㅋㅋ 오늘 오후에

은행에 볼일 보러갔다가 은행원 브랜디의 얘기를 들어보니...그녀는

어제 저녁 3시간을 기다려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수고를 햇으나 

우박이 오지 않아 나처럼 실망을 했다고 했다 ㅋㅋㅋ

오늘 아침에 10시쯤 보니 ㅋㅋㅋ

앞쪽 하얀 커버는 먼저 타든 픽업의 커버로 새차와는 맞지가 앉아 짐칸 덥는데 사용했다

2년내 사고를 두번냈으나 우박을 맞으면 또다시 보험회사를 상대해야 해서..

그수고를 덜기 위해 한밤중에 우리 부부가 차를 담요로 덮고 플라스틱으로

비를 막아주었다. 고향으로 돌아갈때 가지고 갈 계획으로 구입했으나 그꿈은

결국 꿈으로만 남게 되였다. 역이민하면 평택이나 오산공군기지 근처로가서

자리를 잡을 계획이었다. 저큰차에 은퇴한 노병이 한국에서 기름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미군부대내 주유소가 가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젯밤 온비로 장미가 피었다.

차커버를 벗기고 담요는 세탁기에 넣고 코스트코로 가서 돼지 갈비 한팩을

사가지고와 숱불피우고  바비큐를 만들었다. 그맛이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