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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풍

길손님과 10여년전 용산 미8군 영내에 갔을때 영내에서 본 붉게 믈든 단풍이

강열한 인상으로 다가왔다. 한국에는 없는 참나무로 가을이면 도토리가 밤톨 크기로

열린다.


집으로 돌아온후 손가락 굵기의 이 나무를 8불에 구입해 뒷뜰과 앞뜰 여기 저기 옮겨 심어

제대로 자라지 못하다가 최근에야 자리를 잡아 뒷뜰에서 잘자라고 있다.

택사스는 나무가 잘자라 앞으로 몇년있으면

제법 크게 자라 가을이면 붉은 단풍으로 뒷들을 수놓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