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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처절한 유혹

몇일전 택사스주 서남단 엘파소 왈맛(한국에서는 월맛)에서 총기든 남미인 이민

반대 주장하는 자가 실탄 100발 들어가는 탄창을  장착한 AK 47 돌격 소총을 들고 

왈맛에 입장해 샤핑객을 사격해 30초 사이에 20명이 사망하고 22명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어제 뉴스에서 부상당한 사람중 2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요즘 미국에서 토착왜구 아닌 토착 테러범들이 계속등장해 날뛰는 바람에 총기사고가 

여기저기서 발생해 모든 사건들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과 택사스주는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몇년전이다. 학교내에서 총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택사스 주정부는 학원내에서

소형 총기 휴대 허가 받은 사람들의 학원내 총기 휴대를 하락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그러자 UTA 택사스 주립대 여학생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남자의 거시기를 허리춤에

달고 다니며 택사스주 학원내 총기 휴대법에 반대하는 쉬위를 한적이 있었다.


그런대, 그당시 학생들이 남자의 거시기를 허리춤에 달고 다니며 반대했든 법인지, 

아니면 새로운 법인지, 여하튼 택사스주에서는 느슨한  새로운 총기 휴대법이 오는 

9월에 발효하게 된다. 아래 기사는 이와 관련해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한 가사 내

용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3일(현지시간) 엘패소 동부 쇼핑단지 내 월마트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의 상흔이 아물지도 않은 미국

 텍사스주에 9월부터 공공장소 총기 소지를 완화하는 법률이 

발효한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총기 소지법은 미국에서 가장 덜 제한적인 것으로 합법적인 총기 소지자가 교회, 이슬람 

사원, 유대교 회당(시너고그), 아파트단지, 아동 위탁시설, 공립학교 부지에서 총기를 소지할 수 

있게 허용했다.


이 법률은 지난 6월 회기 텍사스주 의회에서 통과됐다. 미국총기협회(NRA)가 공공연하게 법률 

통과를 위해 로비했다.


엘패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지난 주말 잇단 총기 난사로 31명이 숨진 가운데 NRA는 전날 

성명에서 "이런 비극을 정치화하는 데 동참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법이 시행되기전 오늘 택사스주에서는 식당을 가도, 수퍼를 가도, 왈맛을 가도 혹시 어떤 토착

테러범이 쏘아대는 총에 맏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고 있는데...새로운 법이 발효하면 그야말로

으쟁이 뜨쟁이, 너도 나도 앞가슴, 옆구리에 보이지 않게 총을 감추고 다니는 자들이 언제 총기를 휘드를지

몰라 우선 나부터 총기휴대 허가 신청을 해야 겠다는 처절한 유혹을 떨처 버릴수가 없다.


당장 들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처절한 유혹을 느끼는 45구경 권총

낙찰 받은 이 45구경 권총을 쓰는 날이 없기만을 바라며...


이게 무슨말인가 하면, 6월초에 낙찰받은 1911년 Colt 모델 45구경 총을 허리춤이나 가슴속에 

숨겨 다닐수있는 허가를 신청해야 되느냐 마느냐, 바로 그게 문제로 등장했다. 쉽게 말하면,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이노병이 날뛰는 토착테러범 총격에 죽지 않고 살아 남으려면 총기를 휴대하고 

다니다 테러범 만나면 반격을 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세상이 되여 미국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

하는 무시무시한 세상이 되였다.



시카고에 있는 한국식당 벽에 한국인 유명 그레피티작가가 그린 "화합" 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모델은 오바마 전 대통령 영부인 미셀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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