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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큐바에는 6만대의 보석같은 미제 골동차가 있다.

1959년 큐바에 카스트로 혁명정부가 들어선후 미국은 피그만에 상륙을 사도함과

동시에 큐바상공을 감시하기 시작하자 미본토로 부터 겨우 100km 정도 떨어져

있는 큐바는 위협을 느끼자 소련에 손을 내 밀었다. 큐바 수상 카스트로의 요청을

 받은 소련 수상 후르시초프는 즉각 구원투수로 등장해 카스트로의 요청을

수락하고 큐바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하자 현장 모습이 미정찰기에

의해 알려지면서 미국과 소련은 핵전쟁 일보직전까지 갔다가 소련 수상 후르시

초푸가 미국 대통령 케네디에게 무릅을 꿇고 쿠바에 설치한 미사일과 큐바로

수송중이든 미사일을 철수하면서 세계는 핵전쟁의 대재앙을 피할수 있었다.

 

1962년10월22일 케네디 미국대통령이 소련과 대치중 쿠바 봉쇄령을 내리자 자동차

수입도 미국으로 부터 막혔다. 현재 큐바에 등록된 십5만여대 자동차중 6만대가

60년 넘은 미제 골동 자동차들이다. 큐바혁명 정권이 들어서기전, 큐바의 수도

하바나는 미국인들의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였다. 중산층의 큐바인들은 미제차를

소유할 수 있을 정도로 큐바는 남미에서 잘사는 나라중의 한 나라였다.

 

큐바 봉쇄이전에 수입된 미제자동차들이 60년이 넘게 큐바에서 운행 할수 있었든

첫째 이유는 미국산 자동차의 우수한 내구성을 꼽을 수가 있다. 두번째는 미국에

서 부품의 수입이 금지된 자동차 부품들을 큐바인들의 우수한 기술로 영세적인

작업장에서 만들어져 많은 미제 골동차들이 공장에서 방금 굴러나온듯 신차상태를

유지할수 있었다.

 

큐바를 방문한 미국관광객들이 하바나를 위시해 큐바 전국에서 도로를 달리고

있는 60년 넘은 미제차를 보면서 그들은 마치 60년대 이전의 미국의 소도시를

타임머신을 타고 방문한듯 환상에 빠져 환호를 지르며, 미국자동차의 우수성에

열광을 한다.

 

60년 지난 미국자동차의 우수한 내구성을 보면서 미국인들만 놀라는게 아니다.

90년대말 아니면 2000년대초, 한국의 모티비방송에서 미국 상품의 우수한 내구성

의 비밀을 찾아 미국을 방문했다. 이들이 한 농촌에 들려 미국 노인들이 결혼할때

처음 구입한 새차를 50년이 넘어도 사용하는 현실을 보면서 미국제품의 우수한

내구성에 감탄을 연발 했었다.

 

미국관광객들이 큐바에서 운행되고 있는 6만대의 미제골동품차를 보고 놀란다음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은 언젠가 큐바봉쇄가 해제되면 6만대의 골동차들은 보석

처럼 아름다운 보물이 되여 미국의 자동차 수집가들에 의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것이라고 예언을 한다.

 

봉쇄령 해제를 위한 노력은 1992년부터 매년 유엔에서 결의안이 상정되였으나

매년 미국과 이스라엘의 반대에 결실을 보지 못했다. 2010년에는 규바봉쇄

해제 유엔 결의안에 187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반대로

다시 부결 되자 머리끝까지 화가난 큐바 외상 로드리게스는 미국의 대큐바

봉쇄 정책으로 큐바가 1,000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며 호소했으나 큐바와

관계개선에 온건적이라는 오바바 대통령은 그의 호소에 귀를 귀울이지 않았다.

미국이 언제 큐바봉쇄를 해재 할지 그것이 참 궁금하다.

 

자 그럼 왜 미국인들이 큐바를 방문하면 60년된 미제자동차들을 보면서 왜

보물이라고 하는지 한번 들러 봅시다.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절말 보석같은 골동 자동차들!

 

큐바를 방문한 National Geographic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미제골동차들

은 정말 반짝반짝 빛이나는 보석같은 보물 처럼 보인다. 큐바 혁명정부는

혁명후 개인의 자동차 소유를 금했으나 1959년 이전까지 개인의 자동차

소유는 인정했다. 그래서 큐바에 있는 모든 미제골동차들은 소유주가

할아버지로 아들로, 손자로 이어지며 그소유주가 바뀌어 갔다. 그러나

2011년 개헌으로 누구나 자동차를 소유할수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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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바에 있는 미제 골동차들중 금전적으로 역부족인

소유주들의 차량은 윗 사진 처럼 능력의 한계를 느끼는

현상이 발생해 달리는 흉기로 변한다.

 

현재 택사스 중부시간은 밤 12시, 한국시간은 오후 3시,

대선결과를 기다리며 사진을 검색해 긴글을 쓰면선 지루한

시간을 달래고 있습니다.

 

고국에 계신 유권자님들, 모두 자신들이 지지한 대선후보가

당선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