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처 허덕이다 하루가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수선화
잎이 넓은 수선화는 언덕위에 불어오는 바람을 이기지 못해 쓸어저 가는 대나무에
의지해 서서 꽃을 피우고 있다.
잎이 두꺼워 택사스의 더위를 잘견디어 내는 꽃
하루에 세번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어 나를 애처롭게 하는 꽃
분수대 였으나 물을 뿜어내는 펌프가 몇개월이면 죽어 아예 분수대에 물을 담고
그곳애 화분 몇개를 얹어 꽃을 키운다.
감은 무럭무럭 자라가며 가을을 기다리며....
넝쿨장미는 일시에 꽃을 피우고 꽃은 죽었으나 늦에 한송이
피어난 넝쿨 장미꿏이 나를 즐겁게 맞아준다.
나무 백일홍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택사스의 여름을 알리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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