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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미국 자동차 딜러는 허가받은 날강도 집단

어제 화요일 오후. 심심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자동차 딜러 컴퓨터가 자동으로

토해내는  쎄일스 프로모션 광고로, 오를리 고객님이 현재 타시는 차의 트레이디인

발류가 얼마인데, 오를리님이 현재  타는 차보다 싱대적으로 작은 캠리같은 새차와 

교체 하시면 현재 내는 페이멘트 보다 적을 거라는  말로 고객을 유인하는 광고를

들고 동네 딜러를 찾아갔다.


2012년에 현재 타는 차를 구일할때는 심장에 이상이 있어서 건강이 않좋으니

그저 쎄일스맨에 그냥 끌려 다니듯 적당한 선에서 딜을 끝내고 차를 구입했었다.


그러나 현재 심장수술후 건강을 회복한 어제는 2012년 8월달과는 다르다. 우선 자동차

딜러에서 일하는 자들은 매니져 부터 쎄일스맨까지 고객이 눈감으면 코를 베어가는

날 강도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딜러를 가야 사기를 안당한다.이번 방문은 2012년

당한 보복차원도 겯들였다.


어제 딜러에 도착해서 매니저 누구를 찾는다고 하자  여기저기서 매니저가 나타났다.

그중 한넘을 골라서 내차의 현재 발유가 이런데..광고 편지를 보내주며 2016년 형

같은 차종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쎄일스 매니저라는 자가 쎄일스맨을 붙여주었다. 쎄일스 맨은 내가 내민

광고서류를 보면서, 내가 원하는 차를 골라 오겟다고 하면서 나가서 30여분만에 차를

끌고 왔다, 쎄일즈맨과 함께 타고 한바퀴 돌고 보니 승차감은 내가 현재 타는

차와 대동소이했다, 2016년형이나 2012년형이 비슷한데 달리진 것은 내비게이선이

스마트폰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게 변한 점이었다.


쎄일스맨 사무실로 돌아와 딜을 시작햇다. 쎄일스맨이 메니저 한테가서

새차가격과 내차 트레이드인 발유를 프린트해서 들과 왔다. 서류를 보니

트레이드인 발유가 16,150불이었다. 남은 차값15,150불 제하고 1,000불울

새차 값에서 빼주겟다고 했다.


쎄일스 맨에게 건네준 딜러 컴퓨터가 토해낸 광고지에는 분명 남은 차값

빼고 10,000불을 주겟다고 했는데, 이게 뭔소리냐고 쎄일스맨에게 따지자

내차 감정 결과가 그렇다고 했다. 3만마일 밖에 타지 않은 노병의 애마를

쇳조각 부터 타이어까지 그냥  생으로 뜯어 먹겠다는 얘기다.날 강도 같은

넘들이다.


쎄일즈맨에게 야, 너 당장 가서 매니저 데려와. 월남애가 확실한 쎄일스맨이

매니저 한테 달려갔다가 다시 돌아와 그이상 더 처줄수가 없다고 헸다.

그래, 너 당장 가서 내 차 끌고와, 너희들 같은 도둑놈들과는 딜하기 싫으니까!


이포스팅 첫머리 부터 미국내 차 딜러에서 일하는 쎄일스맨들이나 쎄일 메니저들은

눈감으면 고객의 코를 베어가는 도둑놈들이라고 한 이유가 바로 그들은

어제 내가 방문한 딜러에서 일하는 놈들 처럼 몽땅 도둑놈들이기 때문이다.


쎄일스맨이 매니저 한테 간사이 나는 느긋하게 딜러 커피미신에서 라떼 한잔

뽑아서 마시며 30여분을 기다리자 쎄일스 매니저가 쎄일스맨과 함께 왔다. 그는

방금 프린터에서 뽑은 A4용지를 나에게 보여주며, 내 차 페이오프하고 만불을

새차 값에서 빼주겟다고 제안을 했다. 진작 부터 이렇게 나왔으면 딜을 해서 새차를

끌고 왔겟지만 쎄일스맨과 매니저들의 도둑놈 심보와 싸가지가 너무 꽤심해, 나 차안사,

딜러가 여기 한곳이 아닌것 니들도 잘알지? 나 다른 딜러 가서 살테니 내 차 대령해!


이 싸가지 없고 꽤심한 도둑놈들에게 4 letter word(Fuck 이라는 욕을 젊잖은 신사들이

쓰는 표현)를 수도 없이 날리며 쎄일스맨과 매니저를 압도하며 화풀이를 하고

욕설을 퍼부어도 제대로 반격하는 자들이 없는 이유는 그들은 도둑질 하다가 들킨 도둑

놈들이니  입이 열개라도 나에게 대들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차 키를 받아 차를 몰고

집으로 왔다.


오늘 한시쯤 딜러에서 자칭 매니저라는 다른 자가 전화로 내차 가격을 더 처줄 테니 딜러로

오라고 해서, 야 나 지금 다른 딜러 가는 중이야! 두번 다시 전화 하지마! 그리고 집사람과

30마일 딸어진 동포동네 중국집으로 짬봉을 먹으러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중국인이 주인인 중국집 두곳이 있는데, 잘하는 집은 수요일

정기 휴일이라 문을 닫어서, 이름도 거창한 아서원이라는 다른 중국집으로 갔다. 짬봉을

시키고 한참 기다리자 짬봉이 나왔는데,,,먹어보니, 이런..김치국에 면을 넣은 김치국

우동 맛이었다.


이동네는 짜장면이나 짬봉을 제대로 하는집이 없다. 내불평을 들은 LA거주 미육군 후배

는 형님 맜있는 짜장면 먹고 싶으면 LA로 오세요, 제가 사드릴테니! 말이라도 참고

마웠다. 이 후배와 만남은 바로 블러그에서 였다.


참고로 차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온라인에서 Edmonds.com 등 자동차 전문 싸이트에 드레이드인 하려는

차의 정보롤 넣고 사고 싶은 차의 정보를 입력하면 몇개의 딜러에서 오퍼가 들어온다.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딜러에서 차를 구입할수 있다.융자는 거래 은행에서 받고.


2번째, 트레이드 할 차는 신문에 광고를 내고 제값을  받고 팔고, 차구입은  코스트코 새차

구입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딜러에서  딜하기 쉽다.


3번째, 정신 바짝 차리고 딜러에서 쌔일스맨에게 끌려 다니지 말고 쎄일스맨을 압도해서

리드해야 속지 않는다, 딜러에서 융자 받을때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월부 이자에 속고

필요없는 생명보험이나 자동차회사 보증이 끝나면 적용되는 차 수리 보험을 바가지 쓰고

사게 된다.


합리적인 미국에서  예외적인 부분이 바로 자동차 매매다. 열사람이 같은 차를 사면

대부분 지불한 가격이 거의 다 제각각일 정도다. 자동차 딜러는 미국에서 허가낸 도둑놈

집단 소굴 같아 차를 살때마다 속은 기분이 들어 마음이 개운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