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황금 조개의 비밀

"오를리" 2010. 4. 29. 04:53
EBS 한국여행 다큐를 보다가 조개는 조개인대 그이름이
황금조개(금조개)라고 불리는 조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여수에서 가까운 섬, 공용의 발자국이 있는
섬에서 잡히는 이조개를 그곳 섬 사람들은 황금조개라고
부르며 맛도 독특 하다고 자랑을 했다.
 
이조개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조개의 특징은 파도가 세찬
바위에 붙어 사는 조개로, 파도를 등지고 살며, 파도가 나갈때 미생물을
잡아 먹고 사는 특이한 조개다. 배 바닥에 붙어사는 종의
조개류이나 먹을수 있는 종류는 Goose Barnacles 이라는
조개다.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에서 생산되는 이조개는
거친 파도가 있는 바위에 붙어서 살기 때문에 스페인에서는
생명을 내놓고 이조개를 채취하다가 매년 파도와 싸우다 몇명씩
생명을 잃는다. 얼마전까지 이조개를 먹는 사람들은 스페인인과
폴투갈인,한국인 외에는 먹지를 않았으나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먹기
시작해 미국 서북부와 캐나다 서부에서 이조개를 엄격한 통제하에
허가를 받은 사람에 한해 채취를 허가 하고 있다.
 

shell 1.jpg

 

이베리아 반도에서 잡히는 Goose Barnacles 라는 조개

shell 2.jpg

 

아래 사진은 여수 근처 섬에서 잡히는 황금조개(금조개)라는 조개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잡히는 조개와 같은

종의 조개이나 한국에서 잡히는 조개는 황금색을 띠고 있어서 구별이 되며, 금조개라고 섬사람들이 부르고 있으나

황금조개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조개는 조개지 무슨 비밀이 있기에 이리 수다를 떠냐고 하겠지만,

스페인에서 잡히는 조개와 여수 근처 섬에서 잡히는 조개의 비밀은

바로 조개 이면서도 그맛은  조개 맛이 아닌 게 다리 속살 같은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에서 어부들이 생명을 걸고 채취하는

이유는 이조개가 스페인 유명 레스토랑에서 미식가들에게 고가로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물고기, 조개도 외국산과 비교해 보면 뭔가
특별하게 다른 점이 있듯이 이 황금 조개도 역시 색상 부터 달라 한눈에

구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