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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청계천 인부들의 촛불 시위

"오를리" 2009. 10. 29. 12:00

오늘 청계천에 간것은 아랑낭자가 보낸 저-메일에서 오늘 저녁 청계천에서

조선조 영조떄 청계천에서 일을 하고 임금을 받지못한 백성들이 청계천에서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해서 촛불 시위를 한다고 제보를 햇기 떄문에 사진도 찍고

아랑낭자도 만나고, 인부들의 촛불 시위도 구경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청계천으로 나가기전 도대체 조선조 영조때 무슨일이 있어나 하고

검색을 하고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신문기사를 찾아냈습니다.

 

조선이 도읍으로 정한 한양(서울)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비만 오면 빗물이 시가지 중앙에

모였다가 지대가 낮은 동쪽으로 흘러갔다. 한데 걸핏하면 빗물이 제 갈 길을 가지 않고 시가지로

범람했다.

그러자 조선 왕조는 초기부터 빗물이 동쪽으로 잘 흘러가도록 개천을 파고 정비해 기본 하수도

(下水道)로 만들었다. 개천에 생활하수가 마구 버려지면서 쓰레기와 모래가 바닥에 쌓여 장마철에

물이 넘치는 일이 잦아졌다. 1760년 영조는 20만명을 동원해 개천 바닥 토사를 퍼내고 일부 수로를

직선화하는 대대적 준설공사를 벌였다. 1770년에는 개천 양안을 전부 석축으로 바꾸는 대공사를

벌였다. 이후 준천을 담당하는 ‘준천사’라는 관청이 만들어져 2~3년 마다 한번씩 개천을 준설했다

 

검색을 해서 위신문 기사를 보고 아랑낭자가 보낸 메일 내용을 이해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청계천 3가에서 내려 청계천으로 들어서자 초불을 들고 징과 꽹과리를

두들기며 조선의 백성들이 손에손에 촛불을 들고 청계천에서 걸어 서쪽 청계천이

시작되는 곳으로 질서 정연하게 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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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교 위애서 물리 흘러가는 쪽에서 흰옷입은 조선의 백성들이 걸어서 서족으로 가고 있는 모습은

서울에서  촛불들고 축창을 들고 전경찌르고 경찰버스에 불지르는 과격시위와는 너무나 대족적이었

습니다.

 

이렇게 착한 시위대가 청계천에서 시위하다가 서울에서 가끔 벌어지는 과격시위대라도 만나서 조선조

백성들이 혹시 보고 배우지나 않을가 염려한 염라대왕이 아랑낭자를 특파해서 서울에서 촤파들이

벌이는 과격시위대와 조우하지 못하도록 아랑낭자에게 특명을 내렸습니다. 오늘밤 아랑낭자의

임무가 아주 무겁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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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아랑낭자의 손을 잡고 조선조의 착한 시위대를 따라가면서 사진을 찍고..

내눈에는 보여도 독자들의 눈에는 보이지가 않으니 더이상 시위대에 대한 내용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청계천 야경 구경하시고 의문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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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면은 레이저로 펼치는 장관입니다...조선조 시위대가 이광경을 보고 귀신불이라고

놀라 동요하는 것을 아랑낭자가 나서서 설명해주자 시위대가 조용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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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도 인조안개 위애서 펼치는 레이저 요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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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야경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다리입니다(광통교?) 다리믿 조명이 유령이라도 튀어나올것

처럼 실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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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시위대는 이곳까지 평화시위를 한다음 해산헤서 아랑낭자와 함꼐 제세상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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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낭자와 헤어저 자상으로 올라오자 분수가 나를 기다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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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은 광화문 광장에 큰마음먹고 인도를 따라 들어가서 이순신 장군동상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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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벽에 걸린 안중근의사의 손 포스터도 한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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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세상대완동상을 가까이서 재대로 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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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성대왕상 뒷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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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광화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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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상도 한컷...잔디아니면 이끼를 입힌 색다른 해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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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과 그주변 건물들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밤에 찍은 사진이 별로 않좋아 오늘 다시 찍었습니다.